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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니일상/육아일기

5살 아이 유치원 적응기 2탄! 이젠 적응 다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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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아이가 유치원 적응하는 과정에서 제가 맘 고생을 좀 했어요 ㅠㅠ

유치원을 한번은 옮기게 되었구요 ㅋㅋㅋㅋ

확실히 두번째 유치원 선생님이 신경도 많이 써주셨고 목소리 톤 부터가 엄청 하이톤으로 밝으시고 ㅋㅋㅋ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ㅋㅋ

어릴때나 커서도 젤 중요한 부분이 선생님 이잖아요!

그리고 아는 친구도 있었구요 ㅋㅋㅋㅋ 

그렇게 일주일은 좀 힘들어 하다가 일주일 딱 지나니 적응하더라구요 ^^

등원길이 아주 씩씩합니다!

걸어가는 와중에 유치원 버스가 도착했더니 제 손을 놓고 다닥 뛰어갈려고 하는 연우에요 ㅋㅋㅋ

큰 가방을 메고 저렇게 걸어가는거 보니 귀엽기도 하면서 가방이 무거워 보여 안타깝기도 하고 그래요 ㅋㅋ ^^;;

 

적응하고 나서의 유치원 등원길은 언제나 신났어요!

적응하기 전에는 엄마 안아줘 엄마 손잡아줘 엄마랑 같이 가고 싶어~~ 그랬는데 ㅠㅠ 지금은 뭐 

등원길이 아주 신나서 달려다녀요 ㅋㅋㅋ

유치원 버스 기다리고 꽃이 너무 이뻐 사진도 찍구요 ^^

신나게 덩실덩실~ 버스가 오나안오나 보기도 하구요 

신나는 등원길에 엄마 여기서 사진찍어줘 저기서 찍어줘 ㅋㅋㅋㅋ

엄마가 아주 사진찍는 버릇을 잘 만들어놨구나 ^^;;

꽃과 나무를 보면서 신나게 놀다가 유치원 등원을 합니다!

 

이렇게 신나는 등원길이면 아이도 좋고 엄마, 아빠도 너무 뿌듯하죠 !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그렇기 때문에 학폭은 더더욱 더더욱 처벌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라는 곳에서 보내는 아이들이 그 학교가 지옥이 되어 버린다는게 너무 끔찍하고 속상하네요

그런 학폭 가해자들이 잘살고 피해자들은 커서도 고통 받는게 너무 화납니다

어서 학폭 처벌이 강화되길 바랍니다!


유치원 적응중 저는요~~!

오늘 유치원에서 뭐했어? 라고 묻지 않고 오늘 유치원에서 재밌게 놀았어? 라고 물어봤어요

뭐했냐고 물어보니 아직 적응중인 단계에서 정확히 뭘 배웠는지 알기도 어렵잖아요 그러면 아이가 당황하며 음~음~ 이런 말만 하면서 고민에 빠지더라구요 ㅋㅋㅋㅋ

오늘 유치원에서 재밌게 놀았어 ? 라고 물으면 응 재밌었어~라고 대답을 해주더라구요 ㅋㅋ

긍정적인 질문을 많이 해주라고 하더라구요 ^^

그리고 엄마,아빠가 연우 많이 보고 싶었어~~ 라고 하며 항상 안아주고 표현을 해주었습니다^^

어떤 관계에서든지 자기 맘을 표현하는 건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 부부사이라고 해도 당연히 내가 좋아하는 거 알겠지 라고 생각하며 표현 안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맘을 상대방에서 표현하는 건 많이 다르니까요 ^^

 

이제 이렇게 유치원을 보내고 나면 어느새 초등학교 들어간다고 초등학교 적응하기 바쁘겠죠?ㅋㅋㅋㅋ

적응의 연속이네요 ㅋㅋㅋㅋㅋ 아이가 초등학교에서도 적응 잘 하도록 저희도 노력하고 지켜봐줘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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