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행복한어린이병원 입원후기 ~!

명지행복한어린이병원

하루하루 육아는 무엇인가.. 또 나는 무엇인가를 외치며 육아중인 엄마들 많이 계시죠?ㅠㅠ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ㅋㅋㅋ ㅜㅜㅜ

입원후기가 좀 늦었어요 ㅠㅠ 이때는 20개월이었고 지금은 23개월 입니다 ^^

연우는 요새 마스크도 잘하고 다니고 밖에 많이 다니질 않아서 그런지 어린이집 다닌지 한참인데도 돌치레는 커녕 한번 아프지도 않았던 아주 건강한 아이에요 ㅋㅋ

저희 부부는 돌치레를 안해서 ㅜㅜ 또 너무 소소하게 안아프다가 크게 아프면 어쩌지 라는 쓸데없는 걱정까지 하고 있는 그때... ㅋㅋ 저희 맘을 알아차린건지...갑자기 이유없이 고열이..ㅠ.ㅠ

물론 요새 고열이면 .코로나19부터 걱정하지만 연우는 정말 호흡기 증상은 하나도 없이 열만 났어요 ㅠㅠ

39....ㅜㅜ

너무 놀라서... 해열제를 먹고 급히 병원에 갔습니다.

명지 행복한 어린이병원에 갔어요!

저희집이랑 가깝기도 하고 장림에서 있을 때 제친구가 다녔다고 좋다고 해서 추천받아서 갔습니다!

그리고 새로 다시 오픈을 했으니 깨끗할거란 생각에 히히흐흐

일단 진료를 본 후 너무 고열이라 ㅜㅜ 주사를 맞고 피검사랑 독감,코로나 등등 검사를 한 뒤 입원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어요

주사실 가서 주사를 맞는데 많이 울었지만 다행히 간호사선생님이 한번에 성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ㅜㅜ

주사를 놓은손엔 이렇게 노란색 천을 씌워주셨어요!

주사를 다 맞고 난 후 옆에 따로 마련되어 있는 주사실에서 대기했습니다!

고열로 인해 힘이 없는 울아기 ㅠㅠ 흐잉

눈에도 힘이 없어요 ㅠㅠㅠ

제가 아는 선생님말로는 애들은 아프면 눈에 힘이 빠진다 하셨는데..정말인가...ㅋㅋㅋ

저렇게 안겨있다가 잠이 들어서 눕혔어요 

아구 잘자네 ㅜㅜ내새꾸

아이를 본다고 주사실 찍은 사진이 없네요...ㅋㅋ 적어도 아이 5명 동시에 들어올 정도의 방이었어요!

수액을 여기 천장에 걸어놓으면 움직일 때 같이 움직이게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른병원도 그런가...^^;;

다른병원은 입원을 안해봐서 ...ㅋㅋㅋ 비교가 안되네요ㅜㅜㅋㅋ

저희 연우는 결국...ㅠ.ㅠ

피검사상 철분, 칼슘 수치가 좀 낮은거 외엔 독감도 코로나도 아니었어요!

다만 너무 고열이고 제가 새벽에 고열이 나면 자는 아이를 깨워서 먹는약을 주기가 너무 힘들고 아이도 자다가 깨서 약을 안먹을려고 울고 ㅜㅜㅜ 하다보니 선생님과 상의 후 입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입원결정 후 원무과 가서 사인하고 이렇게 준비물품을 받았어요!

저희는 특실A 입원실로 결정했어요!

아이매트리와 엄마매트리스 2개가 있어 같이 잘때도 편할 것 같아서요^^

병실은 제일 놀랐던건 뷰가...... 와우

우리집 뷰보다 더 좋았다능...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넓진 않았지만 전자레인지, 냉장고, TV, 아기용의자, 밥상, 전화기, 아이용매트, 이불, 화장실, 휴지 공기청정기 이렇게 있었어요^^ 

아이 병원복을 받아서 갈아입히고 첫날은 거의 뭐 ㅜㅜ 잠만 잔것 같아요 ㅠㅠ 밥 오는거 겨우 먹이고 ㅠㅠ

저는 밥 추가를 하지 않았어요 아이가 어차피 다 먹지를 못해서 남은거 조금 먹고 신랑이 먹을 걸 싸다줬어요!

신랑 고마워 ㅠㅠ...

그리고 아기 아빠는 코로나로 인해 30분 정도만 있을 수 있었어요 ㅠㅠ

그게 서러웠어요 ㅠㅠ 너무 

아이는 저한테도 안떨어질려고 울고불고 ㅜㅜㅜ 저는 혼자 아이를 보며 만신창이가 되어가는데 ㅜㅜ

원래 아이는 아빠와 엄마 같이 보는거 아닌가요 ㅠㅠㅠㅠㅠ 서러웠어요 너무 

컨디션이 좀 나아지니 이리저리 계속 나가자고 하는 울아기 ㅠㅠ

방에서 책보고 놀면 안될까 해도 계속 밖으로 나가자는....ㅠㅋㅋ

밖으로 나가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사진을 못찍은 것 같은데 책볼수있게 꾸며놓은 곳이 한층에 두군데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9층에 입원했는데 와 병실이 엄청 많아서 놀랐어요 ㅋㅋㅋ

몇명 아이가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띄엄띄엄 병실을 배정했더라구요 ㅋㅋ

놀다가 짜증내다 놀다가 짜증내다를 반복한 입원생활.....

새벽에 고열이면 주사로 맞는 해열제를 맞았어요 그건 비급여... ㅋ

그래도 새벽 고열이면 주사로 해열제를 맞다보니 아이를 굳이 깨울필요도 없었고 열이 잘 떨어져 아이가 꿀잠자고 해서 너무 좋았어요  ^^

아침 의사선생님 회진올때 마다 울었다는....... ㅜㅜ

열은 열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퇴원했어요!!

시설도 너무 좋고 아이 입원복도 새옷이라 너무 깨끗하고 좋았어요 !! 

이젠 다시는 입원안하면 좋겠다.. 울아기ㅜㅜ....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1로 25 우진메디컬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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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1-264-9500

☞ 평일 09:00~20:00 토요일,일요일,공휴일 09: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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