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0주가 지났어요...
아직 태어날 생각이 없는 우리 열무...ㅋㅋㅋ 결국 유도분만을 결정하고
오늘 저녁에 입원할 예정입니당!
부디 한번에 성공해서 태어나길 ^^
임신을 알게 되고 두줄을 딱 보는순간 ! 정말 신기했어용
이때의 기분이 아직도 생생하네용 !!
임신하고 저희집 삼동이(고양이) !
밤에 잘때는 저의 배위에서 자고 항상 쇼파에 앉아도 제 다리위에 앉고 했는데 배가 나와도 다리에 앉는건 똑같았어용! ^^
임신 초기에는 배에도 올라올려고 했지만 제가 안된다 하고 내려주고
했더니 그 후로 밤에 제 배위에 올라와서 자는 경우는 없었어요!
어깨쪽이나 목쪽에서 기대서 자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용
그리고 삼동이 숨숩집에서 따로 잘때도 있구용 ^^
너무너무 귀엽죵
이렇게 다리위에 앉아서 저를 쳐다보면 정말 심쿵...♥
초음파 사진 정리하면서 산모수첩에 글을 적는데 삼동이가 빤히
쳐다보더라구용
초음파를 볼줄 아는것 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촬영했어용^^
동생이 생긴 울 삼동이 ♥
청소하고 나면 이렇게 캣닢쿠션 가지고 신나게 논답니당 ㅋㅋㅋㅋ
보고만 있어도 자동 태교가 되네용 ^^
무릎위에 앉아서 가끔 배위에 손을 올리곤 했어용!
절대 체중을 많이 실어서 배를 눌리지 않고 살짝살짝 이렇게 배위에
손을 올릴때면
너무너무 귀여워용♥
근무 쉬는날 햇볓 좋고 할 때 거실에 누워 책을 읽을 때면 옆에 와서 꼭
누워 있어용^^
스르르 잠드는 모습을 보면 너무너무 귀여워용
변명이겠지만 책에 집중을 못하겠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릎위에 앉는건 배가 많이 나와도 항상 앉더라구용 ㅋㅋㅋ
지도 불편할텐데...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그래도 이렇게 와서 앉아 있으면 너무 기분좋고 자동 힐링이 됩니당!
열무 침대가 도착했는데 ㅋㅋㅋㅋㅋ
관심이 엄청 많네용
열무가 태어나 저기에서 잘때 삼동이가 같이 옆에 있어도 좁을 것 같지
않아 좋네용
억지로 아기랑 고양이랑 떼어놓을 생각은 없어용
빠지는 털은 저희가 집에서 셀프 미용할꺼구용!
고양이한테 가지말라고 하고 억지로 격리하면 고양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용!
우리집 삼동이는 너무 순둥이라 걱정 안합니당 ^^
이제 곧 육아육묘가 시작됩니당!
다른 집보다 동물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청소도 배로 하고 제가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겠지만
그래도 제가 정말 사랑하는 삼동이와 열무이기 때문에 전 감당할 자신이 있습니당!! ^^
어서 열무가 태어나 조리원에서 나와 삼동이가 만나는 순간이 너무
기대됩니당♥
울 삼동이오빠 여동생한테 잘해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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