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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해외로~

코사무이 낭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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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월에 결혼해서 꿀같은 신혼을 즐기고 있는 유부녀 입니다. 저는 11월에 신혼여행으로 코사무이를 다녀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정말 최고였던 낭유안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낭유안은 눈부신 삼각해변을 가진 섬이라고 하는데요 섬 3개가 연결 되어 있어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구요. 배를 타면 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저희가 간 날은 그 전날 비가 좀 와서 파도가 엄청 심했어요 그래서 멀미하는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었어요. 저희는 미리 가이드 언니가 멀미약을 줘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첫번째 배에서 내린 섬에서 2번째 섬으로 이동하는 사진이에요 ^^ 너무 특이하고 이쁘죠 바다색은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냈구요. 섬과 섬 사이를 지날때는 이렇게 신기하게 서로 파도가 맞물리는 장면을 볼 수 있었어요. 너무 신기했어요. 도착해서는 스킨스쿠버를 진행했어요. 스킨스쿠버는 괌 여행갔을 때 하고 그 후 2번째 였어요. 2번째라 그런지 적응도 잘되었고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괌이랑 굳이 비교하자면 깊숙히 들어가니 낭유안은 모래가 너무 많아 그렇게 물이 너무 맑다 라는 느낌은 없었어요. 낭유안은 그리고 먹을 것을 절대 가지고 들어갈 수 없어요. 스킨스쿠버 강사님 말에 의하면 환경보호를 위해서 그렇게 규정이 되어 있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낚시도 금지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큰 물고기들이 되게 많았어요. 기분탓인가...?ㅋㅋㅋ



좀 큰편 아닌가요...?ㅋㅋㅋ 얘네보다 더 큰 물고기도 있었어요 사진을 못찍었지만요.
스킨스쿠버 하고 나와서는 점심을 먹었구요 낭유안 섬안에 먹을만한 곳이 있어요. 햄버거랑 맥주 파는집도 있고 식사가 되는 곳에는 신라면이 있었어요!!! ^^
하 역시 물놀이 후에는 신라면이에요 ㅋㅋ 짱이었어요 ​


바다를 바라보며 라면 한그릇 캬~~~
그리고 바다색은 정말 볼때마다 감탄이었어요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스노쿨링 하러 갔어요 음..딱히 스노쿨링이라기 보다는 그냥 물놀이 했어요. 섬과 섬을 지나가는 곳에 파도가 맞물리는데 거기서 앉아서 파도를 맞고 재미있었어요. 특히나 코사무이 낭유안은 유럽인들이 많았어요 한국사람을 보기가 힘들었어요. 그런데 !! 중국인들이 좀 보였어요 가이드 언니 말로는 자리를 잡아놓고 물건만 놔두고 가도 중국인들은 그 물건 옆으로 치워버리고 자기들이 앉는경우도 많다더라구요. 흠... 조심해야 될듯해요
저희가 갔을 땐 중국인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다른 관광객들도 그닥 많지 않아서 자리가 부족하고 하진 않았어요.


저희 자리에요 ^^ 물놀이 하다가 와서 앉아서 쉬고 또 물놀이 하러 가고 너무너무 힐링 그 자체였어요. 그림 같지요? ㅋㅋㅋ
저는 정말 다시 낭유안 한번 더 꼭 가고 싶구요 낭유안 숙소에서도 머물고 싶어요.
낭유안 숙소에서 머물러야지 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는데 막상 가보고 나니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낭유안 한번 다시 꼭 가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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