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양이일상/겸둥이 우리고양이

고양이 장난감

반응형

제가 키우고 있는 샴고양이 삼동이가 집에 혼자 오래 있으면 난리에요. 저희 부부가 집에 들어가면 울고불고 다리에 얼굴 비비고 ... 난리에요
많이 외로워 하는 것 같아서 이번에 장난감을 구매했어요. 지금 집에 있는 장난감은 저희가 흔들어 줘야지 소리나고 재밌는 장난감이라서 이번에는 움직이는 장난감으로 사기로 했어요.


새가 달려있는 모양의 장난감인데 저희 고양이는 무조건 방울이 달려있어야 해요 꼭 소리가 나야지 더 흥미를 가지고 좋아하거든용. ^^ 너무 귀엽죵 히힛 그래서 저희는 저기 새모양 인형에다가 방울 하나를 달아달라고 했어요 저번에 제가 추천한 멜팅하츠에서 구매했답니다. 아주 친절하게 방울도 달아주시고, 여유분 방울 2개를 더 주셨어요 히힛​


장난감은 밑에 보면 건전지 갈아끼우는 곳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AAA 배터리 하나가 들어간답니다. 건전지 넣고 뚜껑을 닫구용 on/off 로 돌리는 버튼이 있어요 on 으로 돌리면 뱅글뱅글 돌아간답니다 ^^ 방울을 하나 같이 달아놔서 그런지 소리는 좀 나요 덜덜덜~ 이렇게요 ㅋㅋㅋ 그런데 그 소리에 막 더 흥미로워 하는 것 같아요. 장난감의 결과는 정말정말 굳이에요. 제가 어디를 가더라도 저 장난감 쳐다보고 놀아요 너무 귀여워용


멀리서 쳐다보면서 엉덩이를 씰룩씰룩 거리다가 공격도 하구요 옆에 찰싹 붙어서 손으로 툭툭 건드리기도 하구용 ㅋㅋ 그.런.데 너무 즐거운 나머지 심하게 공격하며 놀다가 장난감이 뒤집어 지는 경우도 많았구요 옆으로 날라간 적도 있었어요. 장난감이 힘이 없어요 플라스틱이라 잘 날라가요... ㅜㅜㅜ 곧 고장날 것 같은 슬픈예감이 드네용...ㅠ.ㅠ.... 그래도 울 애기가 즐거워하면..저도 좋아요.. ^^
저희 삼동이는 올해 7살이에요 나이가 들면 장난감 가지고 노는것도 좀 둔해지고 한다던데 아직 그런 나이는 아닌가 봐요 뛰고 넘어지고 난리에요 !! 그래도 예전보다 다른건 뛰어놀다가 힘이 드는지 툭~ 누워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애교많은 고양이 삼동이 장난감 소개였습니다. ​


간혹 사진처럼 이렇게 밖에 나들이 가는 경우도 있답니다 키키 겸둥이죠? 우리 고양이 올해도 건강하게 지내면 좋겠어요 ^^

반응형